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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조명이 따뜻함을 더하는 카페 인테리어 <Koji Saryo Café>인테리어 2021. 11. 11. 19:58
Koji Saryo Café
Atsushi Suzuki + Transit Branding Studio
미에현의 고급 리조트 및 쇼핑 센터 내에 위치한 쌀 누룩 제조사 Uonuma Jozo가 운영하는 이 카페는 달콤한 발효 누룩 음료인 아마자케 및 기타 누룩 제품을 제공합니다. 카페의 재료, 색상, 형태는 누룩 발효의 열기와 겨울에 3미터가 넘는 눈이 쌓이는 일본 북부 우오누마의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누룩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유기물을 섭취할 때 열이 발생합니다. 즉, 발효의 따뜻함은 시시각각 변하는 살아있는 생명의 따뜻함입니다. 이 공간은 비슷한 마음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방 중앙에 있는 벤치로 둘러싸인 붉은색 조명기구는 외부에서 볼 때 색조의 현저한 대비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눈높이까지 낮추었습니다.
손님이 벤치에 앉아 밖을 바라보면 색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뀝니다. 또한 붉은 석고 바닥은 카페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 반사되어 붉게 빛을 더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색상 변화는 발효의 살아있는 따뜻함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Architects: Atsushi Suzuki, Transit Branding Studio
Area: 70 m²
Year: 2021Design Team: Atsushi Suzuki, Transit Branding Studio™
Client: Marukome Co.,Ltd.
City: Taki
Country: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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